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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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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연구에 대한 연구자 의견조사
혁신적 ‘융합’연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이제 ‘융합’은 비단 IT기술에만 그치지 않고 정치ㆍ경제ㆍ문화ㆍ산업 등 우리 사회의 전 분야에 진출하여 진정 4차 산업혁명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야흐로 ‘융합’ 보편화 시대가 가까이 다가오고 있으며 머지않아 모든 연구자가 융합연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본 센터는 위와 같은 새로운 문명시대의 도래를 직시하며, 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는 연구자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EIRIC 회원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응답한 233명의 의견을 다음과 같이 항목별로 분석 요약하여 이를 많은 연구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 설문 참여자 >




[ 융합연구에 참여한 경험 ]

융합연구에 참여한 적이 있는 연구자(50.6%)와 참여 경험이 없는 연구자(49.4%)가 거의 동등한 수치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음의 융합연구 분야 관심도 조사에서 모든 응답자들이 각각 선호하는 분야의 융합연구에 관심도를 표시하고 있으므로 앞으로 융합연구 참여자는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관심있는 융합연구 분야 ]


- 정보기술융합: 정보·콘텐츠융합, 시스템융합, 최적화 및 데이터융합 등
- 바이오ㆍ의료융합: 기기, 센싱 및 나노바이오물질, 재료, 뇌인지과학 등
- 에너지ㆍ환경융합: 폐기물 및 자원재활용, 수질 및 대기질관리, 차세대에너지 등
- 산업기술융합: 산업공학, 지속가능과학, 융합문제해결기술, 감성공학, 생활과학 등
- 차량ㆍIT융합: 스마트카, 자율주행 등
- 기타: 예술과 공학, 문화예술, 수중통신해양, 인간성향파악, 국방IT융합, 농업분야의 혁신을 위한 융합기술, 조선IT, 게임 및 상호작용 미디어, 정보통신, 블론체인/보안, 드론/3D프린터, inverse problem, 융합정책연구, 성경기독교신학


‘정보기술융합’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게 된 것은 연구자들에게 가장 일반적이면서 익숙한 분야이기 때문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차량ㆍIT융합’, ‘바이오ㆍ의료융합’, ‘에너지ㆍ환경융합’, ‘산업기술융합’ 등은 일상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지극히 실용적인 분야이므로 응답자 각자의 취향에 따라 관심도가 분산되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이들 분야는 우리에게 획기적인 편익을 가져다줄 것이기 때문에 연구자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본다.
인문학과 IT기술이 만나는 ‘인간중심융합’은 낯선 분야임에도 연구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인간의 삶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점차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 융합연구의 활용도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분야 ]


절대다수의 응답자(84%)가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료’, ‘자동차’, ‘생활가전’ 등을 선택한 것은 당연한 의사 표시로 볼 수 있다.
특히 ‘의료’에 가장 많은 관심이 끌린 배경에는 날로 증가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는 진료 수단의 첨단정보화를 촉구하는 사회적 여론이 비등하고 있을 것이다. 한편 ‘문화예술 등 예체능’은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나, 나날이 높아가는 국민의 문화 수준에 따라 연구자들의 관심도는 급속히 고조될 것으로 예측된다. 3%의 기타 의견으로는 국방, 시스템융합(공장 및 생활가전자동화, 사용자중심의 패턴인식 및 밀착형서비스, 산업공학 및 건설분야, ICT+(농어업축산분야, 공장, 시스템 등), 금융, 게임 및 상호작용미디어, 기상기후 등 생활관련, IT융합밸런스, 바이크, 기상 및 환경, 과학적연구 활동 등이 있었다.


[ 융합연구에 가장 필요한 연구정보 ]


융합연구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연구정보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과반수의 응답자가 ‘연구동향’‘연구문헌’과 같은 전문연구정보를 선택했다. 이는 특히 40%‘연구동향’을 선택한 것으로 보아 융합연구자들 스스로가 항상 국내외의 연구동향을 살핌으로써 한발 앞서 나아가는 참된 연구자세를 굳게 지키려는 노력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연구자들은 학술정보를 융합연구에 필요한 정보로 표시하였다. 학문간의 융합연구를 위해서는 수시로 각종 학술대회 등의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다양한 연구정보를 수집하고 연구자들의 교류를 통해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 융합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한 연구자의 노력 ]

▷ 오픈마인드, 소통
융합연구가 활성화되기 위한 연구자의 노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서는 응답자들 중 47%가 오픈마인드 및 소통을 가장 많이 꼽았다. 연구자는 기존의 사고방식과 낡은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열린 마음으로 상대방의 의사를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포용하는 진정한 ‘소통’을 이뤄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소통’을 앞세운 것으로 보아 ‘소통’이야말로 연구활동의 핵심 중의 핵심임을 명백히 확인할 수 있으며, 분야를 막론하고 긴밀한 ‘소통’ 없이는 융합연구가 시작조차 할 수 없을 것이다.

▷ 창의력, 도전정신
창의력과 도전정신은 연구자에게 있어 필수 장비나 다름 없다. 더욱이 융합연구자에게는 더욱 그렇다. 강약의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다. 연구자는 언제나 기발한 창의력을 갖고 미래에 도전하며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끝내 목적을 달성하는 문명의 선구자인 것이다. 다만 응답자의 수치(13.3%)가 낮다는 점에 다소 아쉬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지식 공유, 협업
연구자들은 지식 공유 및 협업을 융합연구 활성화에 있어 연구자가 취해야 할 노력으로 꼽았다. 분야간 또는 연구자간에 기탄 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성실한 협업을 수행할 수 있을 때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독선 배타적인 환경에서는 진실한 연구활동을 기대할 수 없으며 좌절과 실패만이 따라올 것이다.

▷ 연구동향 파악
연구자는 국내외 연구소 또는 학회 등에서 발표하는 논문 등 연구문헌 등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 되도록 많이 수집하고 연구동향을 정확히 파악하여 이를 참고로 자신의 연구역량을 키워나가야 할 것이다. 자칫 이를 게을리하면 날로 심화하는 연구전선에서 낙오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 기타
그밖에 연구윤리, 실용성, 상업성 등을 융합연구 활성화에 필요한 연구자의 노력으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