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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VPR은 Computer Vision Conference 중 가장 좋은 학회이며, Computer Vision 분야에서 유명한 분들이 이 학회에 많이 참석하고, 논문 수도 많아 정말 규모도 크고 공부도 많이 해볼 수 있었던 좋은 학회였습니다. CVPR은 항상 미국에서만 열리고, 이번에는 CALong Beach Convention Center에서 2019년 6월 16일~20일까지 5일간 진행되었습니다.

 


 


  CVPR은 참석자가 많아서 그런지, 학회 등록을 하는 장소도 엄청 컸습니다. 그리고, 학회 등록을 하면 받는 목걸이를 절대 잃어버리면 안되는데, 그 이유는 모든 출입하는 곳에 경호원분들이 계셔서 학회 등록증이 없으면 돌아다닐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학회 장소가 건물 3개 정도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규모도 엄청 크기 때문에 길을 잃기 쉬울 수 있었지만, 곳곳에 큰 안내도가 잘 비치되어 있어서 건물이 크고 이리저리 이동해야 하는 것에 비해 길을 잃지는 않아 좋았습니다. 또한 곳곳에 경호원분들이 많은 만큼 친절하게 길을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CVPR이 진행되는 내내 CVPR에서 제공한 Application으로 내가 보고 싶은 논문의 발표 시간과 간단한 Abstract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규모가 큰 학회인 만큼 논문 수도 많아 발표장을 하나하나 찾아다니기가 힘들기도 하지만, 이런 편의를 제공하는 부분들이 많아 어려움이 없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학회 첫 날에는 CVPR에서 다양한 주제(예를 들어 Tracking, Colorization)를 가지고 최고 점수를 찍는 Challenge에서 수상을 하거나, Challenge에 참여한 사람들의 논문과 제안 방법들에 대한 Poster를 볼 수도 있었고, Tutorial들도 다양하게 열려 원하는 내용들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 Poster session에서 저는 주로 GAN이나 Image Restoration에 관심을 갖고 관련된 Poster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논문들이 많은 곳인 만큼, 해당 분야를 깊게 연구하신 분들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해보며 제가 공부를 하며 잘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이나, 잘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 한 번 공부할 수 있었고, 최신 기술로 어떤 방법을 채택하고 있는지, 요즘의 연구 방향은 어떤지 Poster들을 살펴보면서 확인해볼 수 있었습니다.


 


   Poster session 뿐만 아니라 위의 사진과 같은 Oral Session이 Workshop마다 다양하게 열려 있었습니다. Person Re-IdObject Detection 등 인기가 많은 분야들도 Workshop이 열려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Image Application과 관련된 분야들 (Style Transfer, Super resolution, GAN)의 발표를 들었는데, 발표를 들으며 좋았던 것은, 논문을 공부해보며 어떻게 트레이닝을 진행했는가, 테스트를 어떻게 진행했는가 와 같이 논문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는 세세한 궁금증들을 이 발표들을 들어보며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어떠한 분야에 대해서 보통 사용하는 학습 데이터셋들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위 사진과 같이 논문에는 공간상의 문제로 다 싣지 못해 이해가 어려운 부분들을 하나씩 풀어 설명해주고 있어 이해하기 좋았습니다.



 


   또한 Workshop에서는 유명한 기업들이 현재 기술들을 설명해주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저는
NVIDEAGoogle AI의 발표를 들어보았는데, NVIDEA에서는 Style-Transfer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고, Googlepixel에 적용되는 카메라 기술과 관련하여 어떤 연구들을 진행하고 있고, Google pixel의 카메라 기술이 얼마나 발전했는지 등에 대해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Workshop 외에도 위와 같이 실제 CVPR에 Accept된 논문 중 상위 몇 % 안에 들어 Oral 발표를 하는 논문들의 발표 장소에도 가보았습니다. 제가 들은 발표는 Image RestorationGAN에 관련된 발표였고, 정말 내로라하는 저자들도 많고, 참신한 논문 내용도 많아서 그런지 발표장에 참석한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유명한 발표가 진행되는 장소를 가봤을 때에는 사람들이 문 밖에서까지 서서 구경을 하고 있어 안으로 들어갈 수 없는 발표들도 많았습니다. 설사 현장에서 직접 들어볼 수 없다 하더라도 Facebook을 통해 생중계로 내용을 들어볼 수도 있었고, 발표가 끝나 후에는 Youtube에도 영상들이 올라와 보고 싶은 발표 영상을 찾아볼 수도 있었습니다.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발표자들의 발표 시간은 5분으로 굉장히 짧았으며, 발표 후에는 딱 주어진 만큼만 질문을 받을 수 있고, 그 외 추가적인 질문은 Oral 뒤에 이어지는 Poster에서 질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하는 사람들이 많고, 발표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아서 그런지 시간이 촉박하게 발표가 쭉 이어져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저도 Oral 발표를 들은 후에, Poster가 열린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았고, 유명한 포스터 근처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 있어 Poster 발표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Poster들을 둘러보며 요즘은 어떤 연구가 트렌드인지, 어떤 독특한 아이디어가 있는지 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가 관심 있는 분야들이 열린 Poster 구역에 가서는 논문들을 읽어보며 이해하지 못했던 Image Quality에 대한 평가 방식이나, Loss의 이상적인 형태, 그리고 함께 쓰면 좋은 기술 등 다양한 질문들을 해보았는데, 저자분들께서도 친절하고 쉽게 설명을 해주어 한층 더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Poster나 Oral Session을 돌아다니다 보면 장소가 워낙 커서 금방 지치는데 이렇게 곳곳에 간식이 있거나, Lunch box를 제공해주어서 지치지도 않고 열심히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 또한 학회장의 또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특히 커피와 음료수가 충분히 비치되어 있어서 학회 기간 내내 커피도 마실 수 있었습니다.

  학회를 참석하며 논문들의 Poster 발표와 Oral 발표를 듣는 것도 흥미로웠지만, 또 하나 재미있었던 것은 기업 부스를 돌아다니는 것이었습니다. CVPR에는 수많은 기업 부스들이 설치되어 있었고, 각 기업들마다 현재 어떤 Deep Learning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직접 시연해주는 곳이 많아 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네이버와 삼성, SK 등 우리나라의 큰 기업들도 많이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아직 취업에 관심이 없었지만, 취업에 관심이 있는 연구원들은 이 기업 부스에서 자신의 명함을 주고받거나, 이력서를 제출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띄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뿐만 아니라 유명한 외국계 기업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외국계 기업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취업을 위한 인터뷰를 진행하기 위해 약속을 잡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또한 기업 부스들을 보면서 어떤 기업이 연구를 많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는지, 개발을 주로 하는지,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알아볼 수 있어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CVPR은 명성이 높고 굉장히 큰 학회인 만큼 전체적으로 배울 것이 많았으며,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를 수 있었던 학회였습니다. 또한 연구에 대한 열정적인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어 좋은 자극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정말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은 학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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