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Loading..

전자정보연구정보센터 ICT 융합 전문연구정보의 집대성

IT Daily

홈 홈 > E-Link > 뉴스클리핑 > IT Daily
제목 국내 클라우드 업계 성장, ‘파스-타’ 성공에 달렸다
구분 커버스토리
기사일시 2020.03.30 10:40:56
기사링크 http://www.comworld.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825

지속적 R&D, 공공·민간 확산, 인력 양성이 관건

[컴퓨터월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주도로 개발된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이 있다. 바로 ‘파스-타(PaaS-Ta)’다. 파스-타는 해외 벤더 중심의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 국내 IT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국내 IaaS(서비스형 인프라)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운영, 유통 등 전주기를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클라우드 파운드리(Cloud Foundry)와 쿠버네티스(Kubernetes)가 밀접하게 결합된 파스-타 5.0 버전이 시장에 출시되기도 했다.

현재 국내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들은 파스-타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면서 성능을 고도화시키고, 안정성까지 높여 각자의 비즈니스에 활용한다면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파스-타에 대한 상용화 문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전환 문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비판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과연 파스-타가 향후 국내 IT 중소기업들의 차세대 먹거리가 될 수 있을지, 파스-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다양한 기능 쉽게 쓸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

일반적으로 클라우드는 제공 형태에 따라 IaaS(서비스형 인프라), PaaS(서비스형 플랫폼),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등 3가지로 나뉜다. 이미 IaaS는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이를 잘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활용 측면의 문제가 수면위로 올라왔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PaaS가 부상하기 시작했다. 이유인즉슨 PaaS가 HW 뿐만 아니라 응용 SW 개발에 필요한 프레임워크, 미들웨어, OS 등 표준화된 SW의 설치 및 구성을 자동화해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PaaS의 특징들을 국내 상황에 맞게 70여종의 오픈소스를 결집, 정부가 주도해 개발한 개방형 오픈소스 플랫폼이 있다. 바로 ‘파스-타’다. 파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에서 5단계에 걸쳐 개발하고 무상으로 배포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개방형 클라우드의 기술 개발 표준화 및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된 사실상 한국형 PaaS인 셈이다. 특히, 최근 많은 산업군에서 관심을 표하고 있는 쿠버네티스도 파스-타 4.0 버전부터 지원하고 있다.

파스-타 개발을 총괄한 김은주 한국정보화진흥원 공공클라우드지원단장은 개발 배경에 대해 “파스-타를 처음 시작할 당시 국내 PaaS 시장은 글로벌 벤더들이 사업을 시작하며 세를 확장하고 있었고, 국내 벤더들은 전혀 없었던 상황이었다”며, “이를 정부 주도로 개발해 기업들이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해 줌으로써, 국가 경쟁력까지 높아질 수 있기에 개발에 적극 나섰다”고 설명했다.

오픈소스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파스-타를 사용하는 이유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돼 간단한 명령어와 클릭만으로도 빠르게 원하는 HW 및 SW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과, 오픈소스지만 상용 PaaS의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등 2가지를 들 수 있다.

먼저 파스-타는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간단한 명령어와 클릭만으로 빠르게 사용자가 원하는 표준화된 HW 및 SW 제공이 가능하다. 파스-타를 활용해 VM(가상머신)을 생성, 여기에 여러 개의 컨테이너를 올린 후, 이 컨테이너에 애플리케이션을 올리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로 빠른 개발 및 운영환경과 데브옵스(DevOps)를 구현할 수 있고 빠른 테스트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파스-타를 사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소스코드까지 공개된 오픈소스로 상용 PaaS에 준하는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즉, 개발환경에서부터 모니터링까지 여러 기능 가운데 필요한 기능을 기호에 맞게 선택하고, 필요할 때 각종 기능을 개선하거나 수정해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벤더들이 판매하는 제품들에 견줘봤을 때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는 증거가 바로 여기에 있다는 게 NIA측 설명이다.


단계적 고도화로 탄탄한 기능 갖춰

파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 주도로 개발된 오픈소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첫 시작은 NIA 주관의 ‘개방형 PaaS 플랫폼 고도화 및 개발자 지원환경 개발’ 과제에서부터다. 개발 부문 3단계(3년)와 고도화 부문 3단계(3년)로 시작된 파스-타 개발 과제는 2014년 시작됐고, 연간 20억 원~30억 원 사이의 예산으로 글로벌 벤더의 1조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과 비교할 때 출발점이 달랐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파스-타 적용·확산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 본 내용은 컴퓨터월드의 일부 내용입니다. 전체 기사는 상단 기사링크 클릭하세요. >